HOME | 로엘 언론보도
로엘 언론보도
로엘 언론보도
|
연합뉴스
'마약XX 광고판 사라졌다' 사장님 마음 바꾼 초등생의 손편지
조회 328
전주 풍남초 학생들 인근 상가에 손편지 전달…지역 상인 화답


'마약XX이 아닌 소문난XX, 대박난XX 같은 단어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요?'

전주 풍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학교 인근 전주 한옥마을 식음료 매장 두 곳을 방문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전달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풍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입니다.'라는 당찬 자기소개로 시작된 편지에는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하는 '마약XX'이라는 광고 문구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이 가지런하게 적혀 있었다.

[중략]

김도신 풍남초 보건교사는 5∼6학년 학생 71명과 학교 인근 상가에 써진 '마약XX' 광고문구에 관해 토론하고, 대안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제안했다.

김 교사는 직접 편지를 써서 전달하자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71개의 손 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학교 주변에서 '마약XX'이라는 광고문구를 쉽게 볼 수 있어 이런 수업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면서 "처음에는 손 편지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상인분들에게도 닿았는지 편지를 전달하고 이틀 뒤에 가보니 정말로 광고문구가 '마약'에서 '원조'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편지를 직접 전달한 학생 대표 황건하·차노영 학생은 "우리가 바꿀 수 있을까 기대 반 의심 반이었는데 손 편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뿌듯하다"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신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 접근성
로엘법무법인은 모든 사용자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웹 사이트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준수 및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로엘법무법인은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로엘법무법인은 모든 사용자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웹 사이트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준수 및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로엘법무법인은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시간 전화 상담
휴대폰 번호를 남겨주시면
1:1 온라인 상담을 제공합니다.
ONLINE SOLUTION
24시간 법률상담